24일, 주말을 맞이해 명동에는 가족,연인 단위의 인파로 거리는 인산인해였다.
그 한복판에는 지난 10일부터 ‘KBS 수신료 인상 저지를 위한 100일 행동’을 결성하여 ‘KBS 수신료 인상 저지‘를 위한 범시민적 활동을 기획‧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미디어행동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네티즌 단체들 최문순,천정배,추미애,유원일의원과 언론노조 최상제 위원장이 동참하여 시민들의 서명을 이끌어냈다.
이 서명운동의 계기가 된것은 지난 6월23일 KBS 이사회가 보스톤컨설팅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4,600원(광고 비중 19.7%)으로의 인상안과 6,500원(광고 비중 0%)으로의 '수신료 인상안'을 야당 추천 이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당 추천 이사 7명이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고, 7월14일 (수) 이사회에서 KBS수신료 인상 관련 일정을 확정했다.
여당 추천이사 7명은 KBS수신료인상 관련 첫번재 일정으로 지난 7월19일, KBS사내 기자, PD, 경영협회, 기술인협회 등 6개 내부 단체 관게자들을 불러 의견 청취를 하였다. 이에 야당 추천 이사들은 7월22일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국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이후, 광주, 대전, 인천 등 지역에서 국민공청회를 열어 KBS 수신료 인상의 부당성을 알려나가기로 한것이다. 7월24일 오후7시, 명동예술극장앞에서는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 1년을 맞아,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에 항의,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명동에서 언론악법원천무효 서명운동을 펼쳤던 천정배 의원, 최문순 의원 추미애 의원 등 3 의원과 유원일 의원, 언론악법원천무효운동의 주역인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이 함께하여 언론악법날치기 통과 1년을 규탄하고, KBS수신료인상 반대를 위한 서명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 날 단 2시간여의 서명운동에 시민 천여명의 동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 날의 뜨거운 현장 반응을 스케치해보았다. 사진/기사 = OR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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